타지에 있는 친구랑 몇년만에 만나서 엽기적인 그녀를 보기위해
기분 좋게 룰루 랄라~ 마산 씨네마로 향했다...
도착시간 AM11시쯤 이었다....
우린 빨리 보고 잡아서 가장 빠른시간으로 예약을 해달라고 했다...
그 시간 바로 오후 2시40분 프로 당첨!!!! 사람들이 넘 많았나보다...
장작 4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우린 이것 쯤이야 하며...
오직 엽기적인 그녀를 보기 위해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며 ....
다들 알죠... 지하상가 3번 순회하기는 기분인거... 이렇게 겨우겨우
상영시간이 되어 극장엘 갔다... 우린 당근 예약된 지정좌석에 앉았죠!
한 5분정도 지났나 이것이 왠 날벼락인가? 낮선 두 사람이 우리앞에 서
더군여... 그리고는 "우리자린데.." 이러지 안겠어요! 헉! 이게모야
모야!!! 우린 안내원에게 도움을 청했고 곧바로 매표원이 올라왔더군요!
매표원이 예약된 표를 보자마자 1분인가 2분인가를 우리가 늦게 예약했다
며 다짜고짜 다음프로를 보라구 하잔아요! 헉! 이것이 바로 그 이중예
약이란 거였어여,,,,, 매표원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이 당연한듯 다
음프로 보던지 아님 환불을 하던지 .... 둘 중하나를 선택하라네여! 우
린 다음 프로 보는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어여... 4시간도 기다렸는데 1
시간 못기다리겠어여... 나의 속을 확 디집어놓은것은 매표원의 언행과 태
도... 이건 완전히 만행이라구 표현해야하나... 암튼 아주아주 불량하고
불쾌하고 엿같았죠! 나중엔 지가 더 화를 내더군요... 완전 주객이 전도
된것이라 해야하나! 누가 고객이고 누가 직원인지? 알수가 없네!
암튼 올만에 기분좋게 옛친구와 영화 한프로 보려다 기분 팍! 잡치고 주말
내내~~~ 언잖았어여! 암튼 마산씨네마 매표원 참고로 여자라는것을 알
려 드립니다.... T.055-292-3001(마산씨네마 전화번호임다!)
여러분도 이런경우 안당한다는법 있나여....
저라 생각하시고 이 매표원에게 전화 한통씩만 넣어주세요!
고객 응대법 좀 알려주는것이 어떨지?
특히 마산 씨네마 사장님 마산씨네마 직원들이 다 불친절한것은 아니겠지
만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개울을 다흐린다고.... 잘하는 직원 백명있어
면 뭐합니까... 저런 직원 한명이면 백명 다 욕먹고 마산씨네마 안갑니
다.!!!!!!!!!쭈욱~~어도 안가쥐~~~~!!
요즘 극장이 한두군데이며..... 비디오며.... 하찮게는 유선방송까
지... 영상매체가 얼마나 발달했으며 대중적인데 극장이 살아남기 위해서
는 친절... 바로 서비스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지!
암튼 예약제 극장이면 극장답게 간판값좀 하세요!
내 참! 예약 웃기고 있네! 헐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