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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지발 보지 말아요

조회 수 3565 추천 수 0 2000.10.21 18:09:34
호이 *.35.106.143
강심장만 읽으세여!!!

강심장만 읽을것...◈



다른곳에서 글을 읽었는데 다읽어들보시게

읽고 말려다가 워작 찝찝해서 복사해다가 올려놓은 거시오



이글을 보구 무지무지 깜짝놀랐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여

그럼 시작하겠습니당.......................................



경기도 하남시에 남한고교라는 남녀공학 학교가 있습니다. 전국 체전에서

2위에 입상할 정도로 핸드볼로 유명한 학교죠. 몇 년전의 일인지는 잊어

버렸지만 이 학교에 김재욱이

라는 남학생이 있었답니다. 어느날 재욱이는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와 둘이

서 학교근처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침 지나가

던 불량배 같은 고등학생이 둘에게 뭐라고 시비를 걸었나 봅니다. 재욱이

는 불같이 화를 내면서 불량배와 몸싸움을 벌일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해졌

습니다. 그 때 재욱이가 들어 올린 오른팔이 마침 뒤에 서있었던 여자친구

에게 부딪쳤고, 그대로 그 여자친구는 차도로 밀려나와 버렸는데, 운 나쁘

게도 달톥x윱?승용차에게 치어 버렸던 겁니다. 여자친구는 즉사했다고 합

니다. 평소에도 과속하는 차들이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재욱이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사랑하던 여자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인 것

과 다를바가 없었으니 까요. 그러고부터 입니다. 재욱이에게 끔한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

이 .... 그것은 여자친구가 사고로 죽은 날 밤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서에 사고 상황 진술서를 쓰고 밤 늦게 귀가한 재욱이는 침대에 쓰러져

서 울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벽시계가 새벽 3시를 알리는 종을 울

리자 재욱이는 갑자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댕.. 댕... 댕...

그리고 3번째 종소리가 울리는 순간, 재욱이의 온 몸이 경직되면서 지독

한 가위 눌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천정을 올려다 보는 자세로 들어 누운

채 꼼짝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천정에 빗물 자욱같은 어두운 그림자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점점 그 형태가 뚜렸해졌을 때 재욱이는 마음속에서 앗! 하고 비명을 질렀

습니다. 천정의 그 덩어리는 오늘 사고로 죽은 재욱이의 여자친구였던 것

입니다!

교복을 입은 차림새로 두팔을 벌린채, 중력에 저항하듯이 천정에 찰싹 달

라 붙은 여자친구, 긴 머리카락과 스커트는 중력의 영향으로 침대위에 누

워있는 재욱이를 향해 늘어져 있고, 혈관이 돋아난 왼쪽 눈이 재욱이를 매

섭게 노려 보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눈은? 재욱이는 주의해서 유심히 살폈

습니다. 그러나 차에 치었을 때의 상태 그대로, 여자친구의 머리는 오른

쪽 반쪽이 거의 유실되어 없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던 그녀와의 재

회를 기뻐하기는 커녕 재욱이는 공포의 도가니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눈

을 감을 수도, 비명을 지를 수도 없는상황... 온 몸에서 식은 땀이 비오

듯 흐르고... 그런데 이윽고 천정에서 똑, 똑 하고

무엇인가가 얼굴에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입 둘레에 떨어진 그것

의 비릿한 맛이란! .. 바로 그녀의 피였던 것 입니다. 정신이 아득해지고

머리가 미칠 것 같은 상태가 얼마나 계속 되었을까? 벽 시계가 5시를 알리

자 5번째 종소리와 함께 말 한마디 없던 여자친구는 천정에서 사라지고,

재욱이도 그제서야 가위 눌림에서 풀렸습니다. 그후로 재욱이는 매일밤 3

시에 가위에 눌리면서 애꾸눈 여자친구와 만나는 일이 계속되었다고 합니

다. 거의 한달동안 지속된 공포의 밤을 더이상 견딜수 없게 된 재욱이는

뭔가 크게 결심을 하고는 망신창이가 된 몸으로 억지로 학교에 나왔습니

다. 그리고 학교의 교내신문 부장이었던 단짝 친구에게 자초지종을 털어

놓았다고 합니다. 신문부장은 이진호라는 학생이었다고 하는데, 너무나도

황당무게한 이야기라 재욱이의 말을 곧이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

도 걱정이 된 진호는 그날 재욱이를 자기 집에 불러서 하룻밤 자고 가도록

했습니다. 이윽고 새벽 3시, 재욱이가 온 몸을 경직시키고 눈을 부릅 뜬

채, 식은 땀을 흘리며 괴로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진호에게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고, 다만 옆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친구를그저 꼭 껴안아

줄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 후의 자세한 경위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하여튼 진호는 가엾은 친구가 주장하는 무서운 사건을 그대로 교내신문에

실었습다. 그 내용은 지금까지 제가 이 편지에 쓴 것과 동일합니다. 교내

신문이 발행된 그 날밤, 재욱이는 여자친구의 망령을 만나지 않았다고 합

니다. 1주일후 재욱이는 허약했던 몸이 회복되자 다시 학교로 나오게 되었

습니다. 그러나 학교에 등교하자마자 학교전체를 감싸는 음침한 분위기에

재욱이는 뭔가 이상하다.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어두운 표정에 핼쑥한 얼굴을 하고 있고, 오랜만에 등교

한 재욱이에게 한마디 말조차 없는 것입니다. 상담을 들어준 진호는 재욱

이를 만나자 그대로 도망치려고 했을 정도였습니다. 재욱이는 1주일전까지

만 해도 자신에게 있었던 똑같은 증상을 보이는 진호에게 이유를 물었습니

다. 진호의 말에 의하면 이번에는 진호에게 망령이 달라 붙었다는 겁니

다. 그 망령은 사고로 죽은 재욱이의 여자친구를 쏙 빼닮았고, 다른 점이

있다면 얼굴의 오른쪽 절반이 통째로 갈려서 피투성이다는 것뿐이라고 합니

다. 아무튼 그 여자는 매일밤 새벽 3시경에 천정에 달라 붙어있는 모습으

로 나타나고, 자기는 온몸이 가위눌린채 손가락은 커녕 눈도 깜박거릴 수

없는 상태랍니다. 그리고 여자의 얼굴에서 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다른

학생들도 교내신문이 발행된 다음 날부터 자기와 똑같이 핼쓱한 얼굴을 하

고 있으며, 아무도 입을 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전교생 중 거의 반수

에 가까운 학생이 이미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거의 실성한

사람처럼 한꺼번에 떠들어 댔던 진호는 그대로 기절해 버렸다고 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랍니다] 또는 [~인 것같습니다] 라고 쓴 이유는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은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이 이야기는 이것으

로 끝입니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신후에 인터넷에 빨리 글을 올리세여?

?~~~~ 안그러면...................그 여자 귀신의 혼이 나타난대여 저

두 오늘 읽었거든여?? 잊어버리려고 했는데 찜찜해서... 죄송한데여..

이거 읽으시는 분들도 지금 빨리 다른 홈페이지에 이거 복사해서 올리세

여.. 그럼...

이런걸 왜 올리는지 모르겠군요...
굿이라도 해달라는건가요?
알수 없는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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