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방문자 : 
    285,892
  • 어제방문자 : 
    493,015
  • 전체방문자 : 
    21,069,226
검색

이글 꼭 끝까지 봐주세욤 진짜 열받아염....ㅠ.ㅠ

조회 수 2384 추천 수 0 2001.01.10 23:44:22
정태현 *.35.106.143
이글 꼭 끝까지 봐주세욤 진짜 열받아염....ㅠ.ㅠ

실제일어난일입니다.밑에실명도있습니다!!※

저의 동생은 왼쪽다리가 불편한소아마비입니다. 걸어가는 모습

을 뒤에서 보면 말 그대로 절뚝절뚝이죠.....

그 모습을 늘 가슴아파하시며 눈물 지우시던 어머님의 모습이 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여기에 쓸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저의 동생에게 어느날 영문도 모를일이 생겼습니다.

평소 소아마비 수술을 위해서집주변의 바닷가를 걷는운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동생은 여느때와 다름 없이 도서관에서 밤 늦게 공부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평소 늘 같이 산책을 하던 친구를 집 대문앞에서

만나기로하고 대문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이미 와 있었고

서로는 간단하게 안부를 묻고 있었습니다.....

이때였습니다. 그 옆을 지나가던 박희상 (한국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

공학부 3년)은 저의 동생을 잔인하게 구타했습니다. 구두 발로

무자비하게 동생의 머리를 밟고 주먹으로 무차비하게 구타를

가했습니다. 저의 동생은 도망을 갈수도 없습니다. 뛸수도

없었습니다. 그런 동생의 다리를 구두발로 짖밟으며 그들은 그

모습을 즐겼습니다 박희상이 구타를 할수있도록 박희상의 친구들은

그 주변에서 돌을 들고 위협을 하며 저의 동생을 구하려는 저와

동생친구들을 막았습니다.

그 구타는 1,2,3차에 이어져 결국 저의 집 마당안까지 동생을 끌고

들어와 우리 집앞 마당에서 잔인하게 구타를 했습니다.


너무나 억울합니다. 몸이나 멀쩡한 보통 사람이면 도망이나 갔을

겁니다..아니면 방어라도 했을겁니다....하지만 무슨 힘이있습니까..

뼈만 간신히 남아있는 그 연약한 다리에는 그 당시 박희상의

구두발에 짓밟혀 시퍼런 피멍이 들어있습니다. 이제 그 연약한

다리마져 땅을 밟지 못합니다. 너무나 아프기 때문입니다...


동생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제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해양대에는 제복을 입는 과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은 모두가 한국해양대학교의 제복을 입은학생이 다리를 저는

소아마비 장애인을 잔인하게 구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동생은 아직도 자신이 왜 맞았는지 모릅니다. 그들은 MT을 하러

송정에 온것 같았습니다. 술도 먹었구요. 그냥 자신의 대에 서있는

저의 동생을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잔인하게 구타를 한것입니다....

전 억울합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한달 가까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과는 달리 소아마비 다리는 그렇게 회복이 빠르지 않습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아직도 동생은 허리와머리,

다리에 구두발로 짖밟힌 자리의 고통을 호소합니다....


박희상의 부모는 병원에 찾아와 자신이 잘아는 검찰이 있으니 너희

마음대로 해라고 큰소리만 치고 가버리더군요...저희집이 가진게

없고 초라함을 한눈에 알아차린거죠.병원비 역시 부담이 될건 뻔한

사실이고 합의를 끌면 우리쪽이 힘들어 진다는 것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들은 아직도 조금의 뉘우침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양대학교의

다른 학생들과 다름없이 수업도 듣고 친구들도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동생은 지금도 병원에서 아픈 다리를 어루만지며,

병원비 걱정, 가족 걱정에 가슴만 쓸어 내리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이렇게 해야만 합니까? 단지 집앞에 서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고통과 시련을 격어야 합니까?


전 참을수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전 한국해양대학교에

개인적으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야만적인 한 명의

학생때문에 한국해양대학교의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박희상이 한국해양대학교를 다니고 있고,

나는 박희상이 학교를 떠나지 않는 이상 계속적으로 이러한 글을

인터넷에 올리겠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가지지 못하면 힘도 없어야 합니까?

달리지 못하는 다리를 가지고 있으면 주저 않아 맞아야합니까?

돈이 없고 권력이 없으면 인권도 없습니까?

전 반드시 바꾸어 놓겠습니다. 박희상과 같은 이러한 인간들이

발붙이지 못하는 세상으로 바꾸어 가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장애인을위한 편의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 수십억의

돈을쓰고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세금을 기꺼이 냅니다. 전 그런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가만히 살수 있도록.... 우리를 때리고

짓밟지 마세요... 왜 맞아야 합니까..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 글을읽으신 분은 다른 게시판에

올려주십시오... 여러분의 한번의 노력이 저희에게는 크나큰 힘이


됩니다... 다른 사이트를 찾는 조금의 노력만 저희에게 주십시오...

이글을 올려주십시오....

여러분의 정성어린 수고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PS.

이글의 진실을 위해서 실명을 올립니다.

피의자(소아마비 장애인 3급):이용배(22세)

가해자(한국 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 3년):박희상(21세)

사건일시:2000년 3월 26일 자정에서 새벽1시 사이 발생

사건장소:부산 해운대구 송정 해수욕장 근처 초원민박집 앞

연락처 : demian72@hanmail.net

<<이 글 퍼온 글인데 작은 도움이라도 주세요...

다른 사이트의 모든 게시판에 복사해서 그냥 써놓기만 하셔도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여러분은 그냥 복사시켜서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되는거예요... 제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필독 ▶ 젊은이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가치관 ◀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9-05-23 59533
공지 요즘 애들은 너무 풍족해서 사랑이뭔지도 모르고 말 만하면 사랑 타령이죠..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8-09-10 59470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3 엘리트전산학원 2009-03-27 58655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2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9-03-06 59533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 엘리트전산학원 2008-10-29 59486
213 언제까지 현대자동차의 봉 노릇을 하실겁니까? 엘리트전산학원 2006-11-10 2331
212 일본은 한국이 건설했다는 고백 엘리트전산학원 2006-11-10 2524
211 단돈 2만원 엘리트전산학원 2006-12-31 2389
210 [퍼옴]윤봉길의사에대한 잘못된사실 엘리트전산학원 2007-01-12 2388
209 뇌의 능력.... 류정필 2007-01-26 2409
208 전기요금 할인 정보 엘리트전산학원 2007-02-02 2589
207 아들 훈계하다가 때렸는데 입건 ??? 참 세상 법 웃기네.. 엘리트전산학원 2007-02-02 2451
206 문경새재 엘리트전산학원 2007-02-07 2637
205 온양에 있는 은행나무동굴.. 멋져요 엘리트전산학원 2007-02-07 2356
204 겨울에 뱃살 &#48820;는 방법 엘리트전산학원 2007-02-15 2472
203 무재칠시(無財七施) 엘리트전산학원 2007-02-15 2421
202 옛날 우리네.... 부엌 엘리트전산학원 2007-02-16 3188
201 백부장의 굴욕-바나나우유는 하얗다??? 엘리트전산학원 2007-02-21 2403
200 스티브잡스의 스텐포드 대학 축사 엘리트전산학원 2007-04-12 2746
199 지문으로 나의 유형 알아보기~~ 엘리트전산학원 2007-04-12 2757
198 사기 피해방지 사이트 ... 엘리트전산학원 2007-04-13 2747
197 한 외국인의 '대한민국 사용후기' 엘리트전산학원 2007-04-14 3133
196 세종대왕님의혜안!!!!!!!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7-04-16 3204
195 친구란.... 이런거... 역시. 인생은 돈으로 사는게 아니야.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7-04-20 3207
194 공수레공수거 (空手來 空手去) 엘리트전산학원 2007-06-27 282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