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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쪽빠리다... [옮긴글:경향신문 6/4일자 독자투고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울리는 소리...

한.일간 공동개최로 인해 잠시 두 나라는 부쩍 가까워진 듯 싶었다.
어쩜 그건 일본이라는 곳에 한국인으로 살고 있는 나의 바램이였는지도 모르겠다.

이곳 동경은 배정된 게임이 없는 탓고 있겠지만 개최국이라고 하긴엔 좀 낯설 정도로 열기를 느끼기가 힘들었다.

개막일...
어제 한 전야제를 보지 못 했던 까닭때문인지 월드컵에 대한 내 기대는
극치에 다달았다.
서둘러 저녁을 먹고 한국에 전화도하고...

동경에는 정규 채널이 7개가 있다.
그러나 월드컵 개막식을 하는 채널은 국영 방송 오직 한 곳이였다.
좀 화는 났지만...
'그래~ 좋은 날이니까...' 하며 나에 흥분된 마음을 느추고 싶지 않았다.
드디어 정몽준 회장이 나오고....
몇 명에 인사들이 나와 인사를 멋지게 하고...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나를 참을 수 없게 만든 울분은 지금 부터이다.

개막식이 시작되자 4명에 아나운서들이 메스 게임이 시작되는 배경을 가린 채 ( 그도 모자라서~)
계속 폐막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다가 화면은 폐막식이 열릴 요코하마 경기장으로 가고...
이번엔 전 프랑스 선수와 인터뷰...
드디어는 프랑스 관계자를 박스로 불러들여 인터뷰를 하고...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곳에서는 아무도 개막식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다른 한국 분 집에서도 아이들의 실망은 대단했다고 한다.
물론 일본에서 최고의 스포츠가 야구이고 축구에 별 관심이 없다고 치자
하지만 오늘 밤에 방송에서 보여 준 처사는 공동개최국이라기 보다는 속좁은경쟁국이라고 해야 더 정확 할 것이다.

더 화가 나는 건 이렇듯 무관심과 편파된 보도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폐막식 차례에 가서는 마치 대단하게 홍보하고 한.일 친선에 압장섰듯이 선수칠 모습에 화가 난다.

난 해방 이후 처음으로 고리타분 한 질문을 던져 본다.
일본은 결코 가까이 할 수 없는 우리에 적인가???

그들이 어제 저녁 NHK에서 한 방송은 우수한 한국에 모습을 소개하고 싶지 않았던 고의적인 처사로 본다.

난 어느곳에서든 한국인이고 그래서 이럴땐 참을 수 없는 울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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