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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혹성이 날아온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선’은 최근호에서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재앙을
몰고 올 거대한 혹성이 무서운 속도로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은 미정부의 자료를 인용해 혹성은 12월 안으로 지구를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한 과학자는 “골리앗이라는 이름을 가진 혹성은
둘레가 1㎞를 넘어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전멸시킬 만큼 강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과학자는 컴퓨터를 통한 충돌 시나리오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먼저 골리앗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 50∼60m에 이르는 엄청난 파도가 한꺼번에
몰려들어 주위의 섬들부터 삼켜버리고,이어서 인근 도시들도 연쇄적으로
파괴하게 된다는 것.
결국 그 어느 대륙도 골리앗의 분노를 피할 수 없지만 이 공포의 혹성이
비행 방향을 바꿔 지구를 피해 가도록 하거나 우주에서 폭파시킴으로써 지구를
살릴 것이라는 희망적인 견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 그 혹성이 지구를 비켜갈 가능성도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96년 ‘4179 투타티스’라는 혹성이 지구에서 500만㎞ 떨어진 곳을
비행했습니다.
만약 그 혹성이 지구와 충돌했다면 메가톤급의 폭발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했습니다.
이는 현재 세계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핵폭탄들을 합친 것보다 더 위력이 큰
규모입니다.
혹성으로 인한 인류 최후를 막기 위해 세계의 유명 과학자들은 촌각을 다투며
혹성을 파괴시킬 장비를 개발 중입니다.
최근에는 우주셔틀인 ‘인데버’에 수비용 파괴레이저 장치를 장착해
쏘아올린다는 뉴스까지 보도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현재의 기술로는 레이저만이 골리앗 같은
괴혹성으로부터 지구를 보존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다윗’입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민용 기자)
미국의 시사주간지 ‘선’은 최근호에서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재앙을
몰고 올 거대한 혹성이 무서운 속도로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은 미정부의 자료를 인용해 혹성은 12월 안으로 지구를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한 과학자는 “골리앗이라는 이름을 가진 혹성은
둘레가 1㎞를 넘어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전멸시킬 만큼 강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과학자는 컴퓨터를 통한 충돌 시나리오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먼저 골리앗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 50∼60m에 이르는 엄청난 파도가 한꺼번에
몰려들어 주위의 섬들부터 삼켜버리고,이어서 인근 도시들도 연쇄적으로
파괴하게 된다는 것.
결국 그 어느 대륙도 골리앗의 분노를 피할 수 없지만 이 공포의 혹성이
비행 방향을 바꿔 지구를 피해 가도록 하거나 우주에서 폭파시킴으로써 지구를
살릴 것이라는 희망적인 견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 그 혹성이 지구를 비켜갈 가능성도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96년 ‘4179 투타티스’라는 혹성이 지구에서 500만㎞ 떨어진 곳을
비행했습니다.
만약 그 혹성이 지구와 충돌했다면 메가톤급의 폭발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했습니다.
이는 현재 세계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핵폭탄들을 합친 것보다 더 위력이 큰
규모입니다.
혹성으로 인한 인류 최후를 막기 위해 세계의 유명 과학자들은 촌각을 다투며
혹성을 파괴시킬 장비를 개발 중입니다.
최근에는 우주셔틀인 ‘인데버’에 수비용 파괴레이저 장치를 장착해
쏘아올린다는 뉴스까지 보도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현재의 기술로는 레이저만이 골리앗 같은
괴혹성으로부터 지구를 보존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다윗’입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민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