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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가고 싶습니다

조회 수 2512 추천 수 0 2007.09.07 21:37:38


 

 

* 천천히 가고 싶습니다 *

세월이
강물처럼 흐르는 길 이라면
천천히 가고 싶습니다

빨리 흐르느라고
미처 못다한 풀잎과도
짙은 이야기 나누며

별들에게도 화답하며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천천히 가고 싶습니다

무작정 빨리만 가면은
뭐라도 잡을 것 같기에
열심히 앞으로만 흐르기만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다로 간 벗들은
증발되어 소금으로 변할 뿐
앞만 보고 흐르는 것이야말로
지독한 슬픔이란 겁니다

살아온 물길이 너무나 아쉬워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강물이라서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흐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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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7-12
  • 조회 수 1939

무재칠시(無財七施)

유머 입니다.

[펀글] 오~~노 동양계 미국놈에게 습격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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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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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미국(未國)에서 한국어 토익을 실시한다면.....

기적을 만든 사랑이야기...

뇌의 능력....

어느네티즌.....

[좋은글]**^^**오늘의기쁨**^^**

이동앵이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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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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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닉
  • 200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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