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방문자 : 
    134,035
  • 어제방문자 : 
    502,185
  • 전체방문자 : 
    19,989,353
검색

중장년의 3대 신종바보

조회 수 2602 추천 수 0 2009.03.02 13:13:06
 
중장년의 3대 신종바보
어제 어떤 모임에 나갔다가 들은 얘긴데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까지 하신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요즘 중장년의 "신종 3대 바보"가 있는데
그게 뭔지 아느냐는 것이였습니다.
기존에 돌아다니는 이런저런 얘기가 하도 많아
모두들 한마디씩 했습니다.
물론 저도 들은 얘기대로 "며느리의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생각하는 바보"라고 했는데...
요즘 신종바보 얘기는 아니였습니다.
드디어 그"신종 3대 바보"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첫째. 자식들이 놀러가기 위해 손자를

맡아달라고 해서 기존에 했던 약속을

파기하며 손자를 봐주는 바보.


들째. 늙으면 자식들이 용돈을 매달
 

꼭꼭 챙겨줄 것이라고 믿고 재산을

넘겨주고 나이들어 자식들 눈치보는 바보.

마지막 세번째는 자식들이 놀러왔다가

자고 갈때 혹시나 불편할까 싶어서
 
여러칸짜리 큰집에 사는 바보라는 겁니다.


요즘 며느리들 명절때나 또는

오랫만에 놀러 왔다가는 어떻게 하면

빨리 빠져나갈까나 생각하는 판에


자고 갈 것이라고 착각(?)을 해서

집세 많이 내며 관리하기 힘든 큰집에

사는 바보가 돼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먹을 것 입을 것 제대로 못하고 있는 돈

없는 돈 모아서 자식에게 한입에 털어

주고 용돈이 없어서 자식들 눈치보지만


자식들은 이런 부모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부모 눈치보는 자식들 많지 않다는 것이고,

한평생을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을 했는데

나이들어서까지 손자 봐주느라고
 
할 일을 못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그런 얘길 하는 것을 보면서 자식과

부모라는 것이 과연 어떤 관계인가...

잠시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모든 동물들은 자식새끼를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지요 하지만 강한

동물일수록 새끼가 어느정도 자라면
 


매정하리만큼 쌀쌀하게 떼어 놓습니다.


혼자 살아가고 생존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지요.

하물며 동물중 머리가 제일 좋아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그렇지 못한 경향이 많습니다.

자식이 어느정도 자라서 자립할 나이가

됐으면 이제부터는 남은 여생을 자기

자신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며

조금은 여유롭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필독 ▶ 젊은이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가치관 ◀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9-05-23 54699
공지 요즘 애들은 너무 풍족해서 사랑이뭔지도 모르고 말 만하면 사랑 타령이죠..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8-09-10 54845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3 엘리트전산학원 2009-03-27 53794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2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9-03-06 54464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 엘리트전산학원 2008-10-29 54523
513 lg-kc910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8-10-15 2594
512 이명박기자회견 표절논란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8-06-19 2592
511 교양-상식 : 물사마귀를 없애는 방법 엘리트전산학원 2007-11-15 2589
510 조.중.동 분리수거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8-05-28 2587
509 6월2일자 만평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8-06-03 2584
508 어머니와 아내의 생각차이 엘리트전산학원 2008-11-09 2583
507 Re..원장샘~~ 꼭 이글 봐 주시길~~ 엘리트전산학원 2000-08-08 2583
506 엘리트컴, elitecom.co.kr 현곡 2001-02-23 2580
505 [공지] 리눅스 마스터(1급·2급) 국가공인 자격획득 엘리트전산학원 2005-01-12 2579
504 헐.. 언제 눈왔지.. 눈이 쌓였넹... 눈눈눈눈눈 2001-01-13 2579
503 [동행] 절박한 상황에서 눈부신 꿈을 꾸는 소녀.. 엘리트전산학원 2008-11-14 2574
502 원장샘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들 2001-01-02 2573
501 숫자세는단위. 류정필 2004-11-23 2570
500 교통 표지판으로 만든 이야기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8-06-03 2569
499 성격 급한사람의 유형 ㅋㅋ 2002-02-27 2566
498 안녕하세!용! file [1] 하이바 2004-04-25 2563
497 비빔밥 풀옵 (너무나 가슴에 와 닿습니다!!)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7-11-13 2562
496 지문으로 나의 유형 알아보기~~ 엘리트전산학원 2007-04-12 2553
495 마지막 반론이되겠네요^^;;; 글쓴이 2000-09-05 2553
494 우유위 진실... 엘리트전산학원 2008-05-22 255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