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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EG 취약점 이용한 바이러스 곧 출현"
윈도를 비롯한 각종 소프트웨어의 JPEG 그래픽 파일 관련 보안 결함을 이용한 바이러스가 조만간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C넷은
22일(현지 시간) 그래픽 파일 결함을 이용한 악성 코드의 피해를 경고하는 샘플 프로그램이 인터넷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보안 전문가들은 이른 시일 내에 윈도의 JPEG 파일 처리 결함을 이용한 바이러스가 출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제가 된
결함은 윈도의 JPEG 이미지 처리와 관련된 것. 해커들이 이 결함을 이용할 경우 JPEG 파일을 여는 순간 피해자의 PC에 악성 프로그램이
작동하게 된다.
이번 결함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경우에 따라선 적지 않은 피해를 몰고올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 사용자들이 감염된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는 웹 사이트를 방문하기만 해도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만텍의 보안응답센터 수석책임자인 빈센트 위퍼는 "수 일 내에 이 코드를 이용한 바이러스 공격이 예상된다"면서 "JPEG 파일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경우에는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이번 결함은 윈도XP 윈도
서버 2003, 오피스XP, 오피스 2003, 인터넷 익스플로러6 서비스 팩1(SP1), 프로젝트, 비지오, 픽처 잇, 디지털 이미지 프로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C넷이 전했다.
MS는 사용자들에게 윈도 업데이트나 오피스 업데이트 서버를 통해 패치를 다운받으라고
권고했다. 시만텍을 비롯한 보안회사들 역시 자신들의 소프트웨어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그래픽을 찾아내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